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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동 농업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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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감밭 관리
4월은 감나무의 뿌리가 활동을 시작하고 가지의 새싹이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로 올해 감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지금부터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대과생산을 위해서는 세포수 확보가 필수적인데 충분한 세포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토양수분관리가 필수적이다. 또 월동병해충의 밀도를 낮추기 위한 석회유황합제의 살포 및 발아기 늦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도 ..
정한호 기자 : 2019년 03월 27일
석회와 토양개량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 상사나 선배로부터 듣는 말 중에 하나는 일을 잘 하려면 일의 경중(輕重)과 완급(緩急)을 잘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즉 중요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 급하게 처리해야할 일과 나중에 해도 되는 일을 구분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농사일도 예외가 아닌 것 같다...
정한호 기자 : 2019년 03월 12일
봄철 복숭아 과원관리
대부분의 낙엽과수는 개화 전1~2개월 동안의 기온이 개화시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복숭아는 개화직전에서 개화기까지의 최고온도가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온에 따라 영향을 받는 것은 개화시기 뿐만 아니라 월동해충의......
정한호 기자 : 2019년 02월 27일
복숭아의 경영적 특징과 과원조성
모든 과수의 묘목수요와 가격은 전해 해당 과일의 가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또 어떤 과종의 과일가격이 높게 형성되면 이듬해 그 과종의 과수교육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게 된다. 어떤 농산물이든지 올해 값이 비싸다고 해서 내년에도 비싸다는 보장은 전혀 없다...
정한호 기자 : 2019년 02월 14일
청도반시 이야기
감은 동아시아지방이 원산지인 온대성 과수로 중국, 한국, 일본에서 많이 재배되며 전체 생산량의 80%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은 크게 단감과 떫은감으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의 감 재배면적은 24,000ha정도로 우리나라 과수 중 사과 다음으로 재배면적이 많은 과수이다. ..
정한호 기자 : 2019년 01월 28일
정지.전정 이야기
과수농사에서 흔히 전정을 과수재배기술의 꽃이라 말한다. 이것은 전정이 과실의 수량이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기 때문인 것 같다. 우리나라의 전정역사는 짧다고 말할 수 있다...
정한호 기자 : 2019년 01월 07일
올해 감, 복숭아농사를 돌아보며
어느 듯 무술년도 저물어 가고 있다. 어려워진 경제 탓인지 모두의 마음에 밝아오는 새해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은 것 같다. 올해 우리나라 농업은 쌀을 제외한 대부분의 농산물이 가격이나 작황이 좋은 편이 못되었다. 봄철 저온피해와 여름철 가뭄으로 작황이 부진하면서도 가격마저 별로 좋지 못했다. 다행이 우리군의 주요 소득 작목인 청도반시와 복숭아는 가격이 좋..
정한호 기자 : 2018년 12월 21일
콩 이야기
콩은 쌀, 밀, 옥수수, 보리와 함께 세계 5대 식량작물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청동기시대 유적에서도 탄화된 콩이 발견될 정도로 수천 년 동안 이 땅에서 재배되어 왔다. 우리나라 문헌에 콩이 처음 기록된 것은 삼국사기이다..
정한호 기자 : 2018년 12월 07일
단풍과 낙엽
지난여름은 너무 더워서 도무지 가을은 오지 않을 것 같았지만 절기상으로 어느새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동을 지나 눈이 내린다는 소설이 가깝다. 천자문에 “한래서왕 추수동장(寒來暑往 秋收冬臧)”이란 말이 나온다. 이는 추위가 오면 더위가 물러가고 가을에 거두어들이고 겨울에 저장한다는 말이다. ..
정한호 기자 : 2018년 11월 23일
수확 후 감밭 관리
올해는 경매가 끝나가는 지금까지 감 가격이 좋게 유지되고 있다. 지난겨울 동해와 발아기의 저온피해로 결실량이 적었고 지난해 감 가격이 너무 낮아 작업이 어려운 경사지나 고용 인력을 많이 써야하는 일손부족 농가에서 농사를 포기한 경우가 많아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생각된다...
정한호 기자 : 2018년 11월 12일
청도반시 경쟁력 높이기
벼나 보리, 콩 같은 식량작물은 재배포장이나 농가에 따라 단위면적당 수확량의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런 작물은 기술이나 정밀노동을 투입하더라도 생산물의 품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진다. 그래서 이런 작물들은 정밀 기술투입을 통한 품질향상보다는 기계화를 통한 재배규모 확대나 노동력절감을 통해 소득을 높일 수 있다...
정한호 기자 : 2018년 10월 26일
청도농업 자랑과 홍보
10월은 축제의 계절이다.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이 계절에 지역과 그 지역특산물을 홍보하는 축제를 열고 있다. 우리군도 청도반시축제를 열어 우리 군의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홍보하고 농업인의 화합을 다짐한다. ..
정한호 기자 : 2018년 10월 12일
가을철 감 과원관리
금년도 전국 떫은감 주산지의 작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도반시 가격에 대한 기대도 높은 것 같다. 9월과 10월은 청도반시의 착색과 함께 수확이 이루어지는 시기로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사를 돈으로 바꾸고 마무리하는 시기이다. 좋은 품질의 감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나무의 생육상태를 면밀히 관찰하여 착색관리, 병해충방제, 시비, 수확 등이 제대로 ..
정한호 기자 : 2018년 09월 19일
9월 복숭아 과원관리
올해의 복숭아 작황은 전국적으로 좋지 못했는데 이유는 지난해 겨울 가뭄과 추위로 인한 동해와 발아기의 저온피해로 개화결실이 불량했고 지역에 따라서는 가지의 일부 또는 나무전체가 고사하는 경우까지 있었으나 다행히 우리 청도지역은 그런 피해가 적었고 결실도 양호하였다. 무엇보다 가뭄으로 일조량이 많아 6월 첫 출하부터 지금까지 당도가 높아 소비자의 수요를 ..
정한호 기자 : 2018년 09월 07일
김장용 배추재배
배추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채소로 긴 겨울동안 우리들의 식탁을 지켜온 중요한 먹거리인 김장김치의 주원료이다. 경제발전으로 먹거리가 다양해지고 우리의 식문화도 바뀌어 이제 예전처럼 많이 소비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배추로 만든 김치가 우리식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배추는 영양 면에서 섬유질이 풍부하고 비타민A와 C가 들어있..
정한호 기자 : 2018년 08월 24일
8월 감밭 관리
올 여름은 폭염과 함께 찾아온 가뭄이 우리 농가들을 몹시 힘들게 하고 있다. 지난 7월 6일 이후 계속된 가뭄으로 과원 내 토양수분이 고갈되어가고 있는데 7월11부터 계속되고 있는 폭염은 이를 더 가속화시키고 있다. 흔히 농사를 햇볕과 물의 조화라고 한다. 물은 탄수화물을 합성하는 재료로서 나무의 모든 부분을 구성하는 물질이다...
정한호 기자 : 2018년 08월 10일
복숭아 생리장해
우리가 살면서 어떤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그 때의 심정은 그 문제만 해결되면 아무런 걱정근심이 없을 것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또 다른 문제가 앞길을 막는다. 농사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가뭄이 심할 때는 물만 해결되면 농사에 아무런 문제도 없을 것 같아 관정을 뚫고 나면 이듬해는 가뭄이 아니라 병해로 또는 기상재해로 그런가 하면 ..
정한호 기자 : 2018년 07월 26일
6.7월 감밭 관리
7월은 광합성, 호흡 및 증산작용 등 청도반시의 생리작용이 왕성한 시기로 결실 및 수체관리, 토양수분관리에 힘써야할 시기이다. 또 감나무의 양분흡수가 가장 많은 시기이므로 잡초와 감나무간의 양.수분 경합이 적어지도록 초생관리를 하고 나무의 영양 상태를 감안하여 여름거름을 시용하고 병해충방제에도 힘써야 한다. ..
정한호 기자 : 2018년 06월 26일
감 6월 병해충방제
지난겨울 가뭄과 심한 추위로 금년도 청도반시를 비롯한 전국의 떫은감 작황이 평년보다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6월은 감 병해충방제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방제를 철저히 하지 않아 9월 이후 병해충이 발생하면 방제가 어려울 뿐 아니라 특히 내년부터 시행될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저촉되지 않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6월..
정한호 기자 : 2018년 05월 30일
복숭아 5월 과원관리
5월은 복숭아 재배농가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바쁜 시기로 과실의 크기와 품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적과작업과 병해충을 방제해야 하며 수세안정을 위해 웃거름시용, 신초관리, 토양관리 등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작업들이다. 5월에 해야 할 일은 첫째, 적과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복숭아재배농가가 늘어나면서 복숭아의 품질경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정한호 기자 : 2018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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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새해 1월도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을 지나 하순으로 접어들었..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청도읍 원정리에 있는 박이수(朴貳洙)씨댁은 청도에 유일무이한 99칸 집.. 
청도군 이서면 대곡 4리 중리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경첨재(景瞻齋)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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